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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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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NDSL. 이나영.. 음..;;...흰색 NDSL과저리도 알흠다운 싱크가 되는 여인네가 또 있으랴.이제 그나저나..세탁기는 트롬이요. 카드는 삼성카드. 사이트는 네이트에서커피는 맥심아이스크림은 나뚜루에서나영냥의 CF가 아니라 우연찮게 내가 젤 좋아하는 제품들만 찍은 것이지. 암.
think
2007. 3. 11. 23:55
두 편의 슬픈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이에서
주말에 본 슬픈 영화 두 편.날씨만큼이나 쓸쓸했던 두 영화.미신을 믿지 않는다.더욱이 무당은 나에겐 일종의 퍼포먼스 정도.글쎄, 그들의 색체와 행위들은 향내 지긋한 옥춘 같아 싫다.예고편을 보니 더욱 끌리지 않았으나,시놉시스를 보고야 마음이 갔다.이 영화는 다큐멘터리다. 60여명의 인터뷰와 4명의 촬영 4개월동안 124시간의 분량을 편집한 영화다.이 영화는 무서운 영화가 아니다.무당의 퍼포먼스의 이질감이나, 현재의 무속신앙의 대한 이야기가 아닌, 무당 그 삶의 이야기.특히 무당 이해경과 어린 황인희의 현세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가슴이 아프다.이 모든 걸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갈등하는 그들의 모습 안에서,'숙명'이라는 단어가 낮설게 느껴진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나는 무엇을 부정하며, 무엇을 믿고, ..
movie
2006. 9. 18.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