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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얼마 전 내 21번째 디지털카메라 K100D를 떠나보냈다. 나에게 처음으로 펜탁스의 매력을 알려준, 몇년 전 NIKON D80에 이어 나의 장기 보유기종으로 손색이 없던 녀석. 펜탁스는 ist D 시리즈를 시작으로 Buzz를 일으키기 적당한 상품전략으로 유명한데, K100D 역시 손떨림 방지기능을 포함하고 저가에 발매되어 큰 이슈가 되었다. 실제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손떨림방지 기능의 퍼포먼스는 만족할 수준이라는 것이 알려지며,펜탁스 역사 유래 없는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펜탁스만의 화려하면서 독특한 색감, 스타, 리밋 렌즈라는 독특한 렌즈군 보유.나 역시 스타렌즈의 묘한 매력에 빠졌고, 한 때의 많은 추억을 준 녀석.개인적으로는 보급기, 중급기라는 등급 규정 자체를 넌센스라 생각하는..

08 SANGHAITOUR #3동방명주에서 바라본 상해이전편 보기 2008년 1월에 떠난, 중국 상해 여행1 (시무식첫날) 2008년 1월에 떠난, 중국 상해 여행2 (시무식 둘째 날) 점심에 찾은 4층 한정식집.소고기부터 시작하여, 오징어요리, 국, 찌개 등등 너무 푸짐하게 나왔다. [직원들 모두 만족도가 높은 점심식사] 식사를 마치고, 로컬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근처를 구경했다.여행지보다 이런 로컬문화에 흥미를 느끼는데, 잠깐 볼 수 밖에 없어서 아쉬었지.[엄마가 소황제를 비행기 태우고 있다][자전거가 눈에 띄나 인도와 분리되어있어 안전해 보였다][많은 풍선을 들고가는 아줌마][편한 오후를 즐기고 있는 중국인들][흥정중인 중국인들][한산한 중국 시내]중간에 중국 매장과 본사 방문을 하고,드디어 동방명주..

08 SANGHAITOUR #2중국 전통의 예원과 난징루 쇼핑이전보기2008년 1월에 떠난, 중국 상해 여행1 (시무식첫날) 2008년 1월에 떠난, 중국 상해 여행3 (시무식 둘째 날) 둘 째날.정신 없이 일어나 씻고 나와 출발.첫 번째 간 곳은 예원이라는 중국 전통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예원초입길, 한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길가다 본 흥미로운 모습들.중년들의 사교댄스의 모습. 관광객이 넘실대는 이 곳에서 춤 추는 모습이 이채롭다.[길에서 벌어진 사교댄스의 장, 남의 의식은 별로 하지 않는 듯][예원 초입, 많은 기념품들로 발길을 사로잡는다][중국식 꼬치구이, 먹음직 스럽네][꼬치구이 요리사]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곳은 그리 감흥이 적었고, 그 주변에 볼거리들이 많이 있었다. 상해에서 "아 이제..

08 SANGHAITOUR #1상해출발과 국제회의중심호텔전직원이 상해 시무식을 출발하는 지난 수요일.아침일찍 늦지 않으려고 새벽부터 부랴부랴 출발.[비행기는 세계 다섯뿐인 파이브스타 클래스 아시아나 항공]기내식은 늘 똑같다.[해산물밥, 빵,연어샐러드,대장금빵, 쥬스, 그리고 보너스로 얻으면 좋은 하이네켄 맥주. (맥주 종류를 말하면 줌)]약 1시간 반 남짓 걸리는 상해 여행. 생각보다 금방.중국은 한시간 느리기 때문에 실제 중국에 도착하는 시간은 1시간 뒤.참고로 중국 입국신고서 및 세관신고서를 미리 작성해놔야 편하다.스튜디어스에게 미리 받아 기내에서 작성해놓자.[중국 입국신고서][중국 세관신고서][상해 푸동 국제공항, 시설은 깔끔하다][공항 공안들, 뭔지 므흣한 표정들]도착하자 마자, 식사하러 관광버스..

문경 결혼식을 갔다 늦어, 밥만먹고 올라오기 아쉬어 문경새재를 들려 온 이 곳.신세계가 첼시와 손잡고 만든 교외형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6개월만에 방문객 방문객 100만명 돌파!서울에서부터 약 80킬로 떨어진 이곳은, 유럽 도시 한켠을 옮겨논 듯한 인위적 디자인이 눈에 띄는 곳.대부분 이 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반응은, "살 거 없던데.." 이지만,좀 더 자세히 들어보자면, 명품 80% 할인 한다고 해서 왔더니 그가격이 그가격이네. 정도. 실제로 상품의 수보다는 가격적 메리트가 크진 않아 보인다. 물론 할인폭이 큰 상품들은 금새 품절이 되어버리기 때문일지도.(참고로 버버리의 경우는 런던과 직계약으로 Factory이월 상품을 좋은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단다.)6월에 오픈했지만 매출목표 2.5배 달성. ..

이좁은 바닥에서 뒹군지 수 년. 한 때 미래의 희망이자 꿈으로 포장되었던 기업들의 흥망을 본다.한 때 이름만으로도 아우라가 전신을 휘감았던 기업들의 천덕꾸러기 현실을 본다.이미 주식시장에서의 IT관련주는 길위에 떨어진 생선과 같은 신세로 전락하고, 20세기 말 IT Boom up을스스로가 일으켰다고 착각하는다 수의 프로페셔널은 관료들의 옷자락에 머리를 조아리는 현실.IT와 WEB이라는 핏줄의 태생에서 우리 모두 스스로 자만을 했다. 전문성의 고취보다 눈 앞에 보이는 환상을 ?았다.Web UI가 인터넷의 전부라고 목청 높이던 이들도, 온라인 Branding의 전문성에 핏대를 세우던 이들도,강장같은 관료들의 녹을 받들어, 목을 축이며 연명한다.우리는 거칠게 올라가는 파도에 심취하지 말았어야 했다. 핏줄이 가..

요새 최고의 고민거리. 바이크 장갑.유일하게 하나 있는 반장갑 속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너무 차(브레이크도 금속이라 너무 차고) 아침에 두 배는 더 춥게 시작하던 차,이래 저래 알아보던 중, 온라인에서 파는 바이크 장갑은 참 안습.괜찮은 건, 비싸기도 비싸고, 왜이리 요란한지.여기저기 몇 주 고민하다 생각 한 건, 보드 장갑. 그것도 파이프용.파이프를 탈 건 아니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훈늉하며, 바이크용으로도 손색이 없다.오늘 배송 온 버튼 파이프 장갑.보드용이라 방수는 기본이요, 네오플랜 소재에 미끌어지지 않는Clarino 기술의 그립.더군다나 지금은 이월상품 구입을 할 수 있으니 저렴한 가격에 고고씽~

홍대 나들이 중, 너무 이쁜 헬멧이 있어 구입.가지고 싶었던 화이트 헬멧.그리고 뽀인뜨 레드스타.전체적으로 단단해 보이는 재질로 조금 무거운 것이 단점.하지만 구매를 하게 만든건, 두겹 쉴드기능.[2중 쉴드 기능의 헬멧]기본적으로 투명쉴드가 슉~ 나오게 되어있는데, 그 안 쪽으로 블랙쉴드가 또한번 나오게 되는 2중 디자인이다.[위풍당당한 블랙쉴드 모습]내부도 생각보다 푹신하게 되어 있어 착용감이 편하다.[푹신한 내부모습][옆 디자인]패션핼멧이라 보는이들의 눈길을 끌 이 핼멧은 실 착용도 좋지만 인테리어용으로도 안성맞춤.막상 사다 놓으니, 이걸 실제 써야할지 인테리어로 해야할 지 고민될 정도로 예쁘네.[구입전 촬영 모습]가격도 저렴하니 이보다 좋을 수 없겠다.패션 핼멧 찾는 분에겐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