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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선지해장국집

말혼자 2005. 3. 18. 20:47
집앞에 저렴한 밥집이 생긴건 참 행복한 일이다.
2,900원에 선지해장국부터 양푼비빔밥까지 푸짐하게 나오는 이집은,
친절한 주인아저씨의 밥 무한 리필까지 즐길 수 있다.
감동의 도가니. 오늘은 양푼비빔밥 한번.
덕분에,
그냥 넘어가거나,
라면을 먹거나,
이것저것 사온 군것질을 하거나,
깻잎이 들어있어 맛나는 동네 떡볶이를 사먹는 일은 줄었다.
이처럼 행복할 때가 있나..
댕~~~

오늘도 깨끗히~ ㅡㅁㅡ/


잘 먹었습니다. 오래오래 장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