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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예전에도 말했듯이,영화, 해변의 여인 이후로 신두리의 매력에 젖어 있었다.성격 상 오래참지 못하고지난 주 금요일 저녁에 신두리로 향한 것이지.신두리는 정말 어떤 모습일까.금요일 저녁에 출발했으니, 꾸역 막히는 강남부터 시작해서, 제주도 99번 국도를 달리는 기분의 시골 외길에 접어 든 시각은 오후 10시 반. 20여분 더 달려, 외각지역의 바다여행 팬션을 찾았다.어라 근데 이게 왠일. 왠 깜깜한 시골 중턱에 있는 팬션이 아니던가. 눈씻고 찾아도 바다도 보이지 않는군.아.. 이게 바로..낚.였.다? OTL..홈페이지에 보이던 바다가 보이는 팬션이 아니라니.이래서 인터넷을 믿으면 안된다."그런데, 손님. 예약자 명단에 없는데요."아, 우는 아이 뺨때리는 격이로다. 예약까지 없다니..그리고 약 3분 여의 팬션..
펜탁스는 사용해본 적이 없다. 적어도 DSLR은,약 8년전 FM2를 쓰던 시절 부터 니콘으로 시작했던 나는, 다른 카메라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몇 달전 2년 넘게 쓰던 D70을 처분하고, 소니 알파100의 기대로 구입 예정 중, 얼마안되는 여유자금이 '라비'녀석에게 들어가버린 것.어찌하야, 그렇게 펜탁스에 입문. 내가 펜탁스 K100D를구입하게 된 이유는.1. 전체적으로 저렴하고,DSLR 가격이 다운 되었다고는 하지만, 펜탁스 기종만큼 저렴한 기종은 드물다.2. 단렌즈 구입이 용이 한 것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덕분에 단렌즈 구입이 타 렌즈보다 쉬웠다. (니콘에서 35.2 구하기가 왜이리 어려웠는지..)3. 그리고 독특한 감성펜탁스 관련 커뮤니티는 메이저 SLR관련 사이트와 맞먹을 정도로..
오늘가죠.여행보다는 왠지 가야할 곳을 가는 거 같습니다.서해에 대한 환상은 없지만, 왠지 기대가 되는군요.그 들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을거라는 기대에,그냥 무언갈 찾을 거라는 희망에,D70 이후 공황상태였다가, 주문한 케백이가 어제 왔습니다.어떤 색감을 안겨줄지 궁금하네요.다른 녀석은 팔공이를 가져온다니, 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그럼. 주말 동안,안녕히 계세요.안녕히 계세요, Nell
카메라가 없으니, 좋다가도 좋지 않도다.카메라 판 돈을 차에 올인했으니, 중고로 다시 사기는 힘들고,새걸로 사자니 부담되는 구나.A100은 판매전엔 시끌벅적 프로모션으로 난리에 난리더니, 시판 후엔 느무 조용하고,K100D는 CJ몰에서 보상판매로 시끌벅적 프로모션으로 62만원까지 팔더니 품절로 이후에 다시 팔질 않는군.그리 쓰고 싶던 R1 역시 가격이 내렸으나, 왠지 새거 사고 싶진 않네. 중고는 못사고 아쿠야.요새 물놀이를 하다보니방수되는W10도 아주 끌려주시고.역시 카메라는 카메라 구입시의 재투자를 해야 한다는 교훈.처음부터 다시 사려니 덜덜덜.이번 여름은 LX1과 함께 해야 할 운명이고나.그냥 칵. 지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