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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예전에도 말했듯이,영화, 해변의 여인 이후로 신두리의 매력에 젖어 있었다.성격 상 오래참지 못하고지난 주 금요일 저녁에 신두리로 향한 것이지.신두리는 정말 어떤 모습일까.금요일 저녁에 출발했으니, 꾸역 막히는 강남부터 시작해서, 제주도 99번 국도를 달리는 기분의 시골 외길에 접어 든 시각은 오후 10시 반. 20여분 더 달려, 외각지역의 바다여행 팬션을 찾았다.어라 근데 이게 왠일. 왠 깜깜한 시골 중턱에 있는 팬션이 아니던가. 눈씻고 찾아도 바다도 보이지 않는군.아.. 이게 바로..낚.였.다? OTL..홈페이지에 보이던 바다가 보이는 팬션이 아니라니.이래서 인터넷을 믿으면 안된다."그런데, 손님. 예약자 명단에 없는데요."아, 우는 아이 뺨때리는 격이로다. 예약까지 없다니..그리고 약 3분 여의 팬션..
think
2006. 9. 27.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