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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Optio 750Z

말혼자 2004. 11. 1. 20:09

요즘 무척 끌려주고 있는, 펜탁스 옵티오 750Z

이름은 올림푸스의 명기 750UZ와 비슷하지만, 훨씬 끌리는 스펙.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1/1.8인치의 700만화소

예전에 1/1.8인치 CCD에 500만화소 구겨넣었다고 말많던 기억이 난다. 이젠 700만이구나.

2. 5배줌(37.5-187.5), 2.8-4.6

.5라..오묘한 화각이긴 하다. 허나 5배줌이라 아주 메리트가 높다. 단 37.5라 광각은 최대의 단점.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37.5와 35미리도 차이가 난다.

렌즈 역시 밝지는 않지만, 대강 요즘은 비슷하니 패스.

3. 1.8인치 LCD와 회전액정

캬~ 회전액정의 위력을 아는 사람만이 알것이다. 1.8인치는 요즘 추세로는 작다고 봐도 무방

4. 225g(배터리 제외)

우아아오오옷!! 맨날 1키로넘는 카메라 들고 다니려니 허리가 휜다. >,<

5. 기타: SD메모리카드, 난 SD는 싫타. CF가 좋지.




샘플샷

다시 정리해보자.

이는 자그마한 디카의스펙은 소니 717과 같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마치, 소니의 V시리즈를 보는 듯한데, 소니보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눈길이 더 간다.

5배줌이라, 왠만한 여행이나 출사는 커버가 될 것이고,

배터리 포함해도300그람정도 되는 무게는 여행의 즐거움은 더해주리라.

거기에 회전액정을 사용하면 사진 찍는 즐거움을 배로 늘려주니.

이보다 좋을 수 있으랴.

거기에 쨍쨍한 화질을 보여주는 펜탁스 렌즈는 발동을 걸기에 충분하다.

최근에 이처럼 끌리는 디카가 있던가.(아 몇개 빼고 말이다. ㅡ_ㅡ;)

정말 가지고 싶은 디카. 단, 아직 초기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주의.

국내에는 아직 정식수입은 없고, 내수용을 구하는 수 밖에 없는데. 가격은 한 65만대선.

소니 V3가 80만원대라 하니, 충분한 매리트가 있고나.

자. 달려보자고.

이미지 출처: enf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