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야구장을, 잠실의LG VS 한화.
주말인데 관중은 많지 않았다. 덕분에 우리들도 여유롭게.
각자 준비한, 김밥, 과일, 군만두, 튀김, 맥주를 먹으며 한껏 야구의 즐거움을 맞보려는 찰나,
21안타나 뚜드리 맞으며, 게임 초반부터 승부가 결정나 버렸다.(컥)
아, 이거 내가 보는 경기마다. 왜이럴꼬. @.@
8회말에 가서는, 결국 한화 조성민 아저씨도 나오더군.
허허.
시원한 바람과, 열띈 응원이 무색할 정도의 졸전.
이제 야구관람은 내년 이후로. 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