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위닝일레븐과 PSP 본문
사건은 이렇다.
7월 즈음, 기여코 PSP용 위닝일레븐 동영상이 공개되고야 만 것.
겨우 PSP뽐뿌를 누르고 있던 나에게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지경이 와 버린 것이다.
그로 뒤로 며칠 뒤 바로 PSP를 구입하게 되었고,
바로 며칠 전 위닝일레븐이 발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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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게 바로 내가 PSP를 사게 된 이유가 아니였는가.
우연치 않게도 내 생일과 겹쳐, 회사에서 선물을 받게 된 것.
발매되자 마자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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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분은 뭘까.
중학교 시절 슈퍼패미콤용으로 스트리트파이터2가 나올 때와 비슷한 기분.
위닝을 출퇴근 시간에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은 생각만 해도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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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접게 만든,
현존하는 PSP게임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 아닐까 싶다.
디바이스의 한계를 극복한 코나미에게 무한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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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추석도,
출근도,
퇴근도
쉬는시간에도,
모두 이 녀석 뿐이다.
아고, 너무 재밌어라 (>人<)
(사실 뜸했던 포스팅도..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