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바캉스를 위한 준비물 본문
늘 잊어버린다.
아니면 해수욕장 가서 생각이 나거나.
그래서 잊어먹지 않도록 적어놔야지.
해수욕장 갈 때 빼먹지 말아야할 준비물.
1. 비누, 근처에 숙소를 잡지 않을 수도 있다. 샤워장 사용을 좀더 유쾌하게 하기 위해서.
2. 물에 잘 안젖는 나시, 반팔모양으로 까맣게 타는건 왠지 흉하다.
거기에 물에 완벽흡수되서 축쳐지면서 몸에 달라붙는 면티는 대략 낭패.
3. 튜브, 렌탈을 하는건 아까버.
4. 차양막, 튜브만큼 아까운 것이 파라솔. 하나 장만하면 금상첨화!
지난 주말 계곡에 다녀왔건만,
필요한게 생각난 터,
1. 텐트, 고등학교 이후로 텐트는 안쳐봤는데
이번에 다른사람들 친거 보니 왠지 텐트의 로망이 불근불근
2. 칼, 이리저리 자르고 다듬어야 할게 많구나. 스위스 가서 산 비토리녹스 칼은 꼭 챙겨야지!
3. 튜브, 계곡에서 튜브가 있다는건 바다보다 더 엄청난 것.
4. 아쿠아슈즈, 원래 안좋아하는 신발인데, 돌밭인 계곡물에서 아쿠아슈즈를 신고 뛰어다니는 애들을 보고 반해버림!
앗앗. 또 가고 싶어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