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내인생의 마지막 스키장, 휘닉스파크 본문

현대적인 시설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휘닉스파크.
사람들의 사랑 덕분에 8시부터 이미 톨게이트 입구부터 막히기 시작.
거기에 스키장엔 주차할 공간이 없어 한참 아래에 세우고 장비들고 셔틀을 타고 가야하는 상황.
성수기시절 캐러비안베이와 맞먹어 보이는 매표소 인파.
들어갈 틈이 없는 스키하우스.
하얀 설야에 검은 점들이 빼곡히 보이는 인파들.
한마디로 경악!
놀랍도다! 놀랍도다!
스키장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것에 경의를.
여름에 수영장 한번가는 것과 같이겨울엔 스키장이 대중화가 된 듯.
슬롭에 끝도 없이 이어지는 대기줄.
아아. 이제 휘팍은 내인생의 마지막이 될 지어다.
(그래도, 슬롭이 내려다 보이는 전방좋고 깔끔한 숙소는 환상이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