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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늦은 밤 홍대 방문.(홍대는 갈 수록 주차하기가 힘들어지네..)벼루던 커피프린스 1호점에 방문. 다행히 늦게까지 오픈하더군. (12시반까지 한답니다)카페 벽면에는 여기저기 출연진, 스텝들의 낙서들을 볼 수 있었다. 밖에서는 여전히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그런데 외부인 출입을 금하는 듯한 철문을 닫아논 건 좀 그래.[밖에서 본 커피프린스 1호점][촬영 그분위기 비슷하긴 해]밤이라 그런지, 서빙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어수선한 분위기. 우리는 알아서 자리를 잡고 주문오기를 기다렸지.[안쪽 자리에 앉았는데, 벽면을 저렇게 판자로 다 가려놨다] 그리고 "커피프린스의 벽은 스탭들의 추억입니다 (?) " 라는 의미심장한 글이 씌어져 있더라.스탭들의 추억이니,손님들은 볼 생각도 말라는 의민지, 여기 가게 주인과의 ..
동작대교 남단으로 끝쪽에 벤치를 볼 수 있는데, 이 곳은 파킹하기에 적절한 곳이 있다. 이 곳에 내리면 한강과, 올림픽대로의 야경을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북적한, 한강변을 벗어난 몽실몽실 데이트에 적격.사진 촬영을 위한 포인트도 곳곳에 있다.위 사진은 삼각대 없이 촬영함.* R1 Test
DSC-R1브랜드소니사이버샷F2.8, 수동/최대30초, NP-FM50평점 가장 마음에 드는 점24미리화각,칼짜이즈선예도,AF,먼지걱정NO,핀문제NO마지막까지 비교했던 다른 상품40D,D80 2007년 9월. R1(이하 알원)이 나온지 2년 쯤 되는 최근에 알원이를 매수. 비운의 기종이라 매물이 많이 없는데 운좋게 마음 먹은지 하루만에 입수.구지 2년이나 지난 구 기종을 리뷰하고 싶은 건 아니다.하지만 이 녀석을 말하기 위해선 조금 거슬러 갈 필요가 있다.지금으로 부터 약 6년전, 디카가 한참 붐업이 되려던 태동기.그때는 얌전한 지금과 달리, 각 업체마다 개성 있는 디자인을 내 놓았다. 캐논의 공전의 히트작 메탈릭 초소형디카 IXUS V, 경통이 돌아가는 오묘한 디자인의 니콘 쿨픽스 950거기에 경통이 돌..
남쪽으로 튀어! 1오쿠다 히데오(奧田英朗) 지음 | 양윤옥 옮김은행나무 2006.07.15평점 오쿠타히데오. '공중그네'라는 책으로 처음 접했다. 개인적으로 일본작가에 대한 편력이 있어, 몇몇의 작가 아니면 잘 쳐다보지 않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작가.사실, 공중그네 라는 책에서는 그의 매력을 알지는 못했다. 코믹스류의 소설같은 기분?원제는 Southbound!, 남쪽으로 튀어! 라고 편역한 국내 출판사에게 박수를 보낸다.공중그네에 이어, 읽게 된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때마침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이 연이어 터진 이 때, 이 책은 나를 도왔다. 마음이 즐겁게!1권과 2권의 구분이 절묘하게 이루어진, 이 책은 전통적인 일본 특유의 코믹스향이 짙게 풍긴다.읽는 내내, 만화로도 나오지 ..
가을엔 역시 책.한무대기로 구입한 책들.벌써 배가 든든.1. 이코노믹 씽킹로버트 프랭크의 신작, 이 책의 태그라인을 '핵심을 꿰뚫는 힘'는 이유는 무엇일까.만지고 생활하고, 느끼는 모든 것들 속의 경제학의 비밀이 숨겨있다고 말하는 이 책.아주 끌려주신다.2. 경제학 콘서트팀 하포트 저자로, 이코노믹 씽킹과 맥을 같이 하는 책으로 '이코노믹 씽킹'보다 먼저나와 베스트셀러 자리에 앉은 책책을 구입하려다 못했는데 위 책을 구입해서 보너스로 받음. 흐흐.복잡한 세상을 경제학이라는 키워드로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3. 시크릿말이 필요한 책인가. 아마존 베스트셀러, 국내 출판되자마자 1위를 기록하는 책.국내출판 전 부터 아마존에서 원서를 사다보는 사람도 많을 정도로 예정된 베스트셀러.조금 늦게 구입한 감이 없진 않..
어설님의 요리솜씨. 생각 이상인걸. J샌드위치보다 맛난 샌드위치 직접 하사해주신, 클로렐라 면의 시원한 물냉면. 크~ 냠냠. 넘 맛나다.출처: solpill.com 흐흐
스쿠터를 새거 사기엔 부담이 된다.50cc 가격치고 형성된 가격대는 놀라운 따름.쏟아지는 중국산 덕분에 많이 저렴해지긴 했지만 시장이 양분되고 있는 실정.우선 첫째로 가지고 싶던 것은, Honda의 초히트제품 '줌머'프레임으로 바디를 그대로 들어내는 이 모델은 우리나라, 중국의 수많은 카피본을 양산했을 뿐 아니라 튼튼한 내구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다 좋은데..이 녀석의 문제는 가격..OTL중고로 사기에도 부담된다. 내 Identity에도 어울리는 레드 줌머를 발견했으나, 어설냥의 허락을 득하지 못해 좌절되었다.[사고싶었던 레드줌머]다음에 알아본건 혼다 '스쿠피'줌머와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예쁜 디자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다.역시 앙증맞은 연두색 스쿠피를 발견. 매물을..
바이크는 지지. 바이크는 양아들의 문화. 정도로 각인이 되어있던 나에게Needs는아래와 같았다.1. 지역 특성상 이동 수단이 필요했다.2. 자전거는 좋으나, 집에서 나갈 때만 좋았다.(다시 컴백 불가능)3. 이왕 사는거 회사까지 출퇴근이라면, 교통비 절약차원에서 좋겠다.이러한 이유로, 바이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철부지 고딩처럼 '레플리카'를 탈 것이 아니였으므로,이미 문화로 자리잡은 '클래식 스쿠터' 정도가 나이 들어 타기에도 적당해 보였다.구입을 위한 기본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1. 도난의 우려가 있으므로, 싸고 훔쳐갈 생각이 안 들스쿠터 구입2. 125cc는 보험에, 세금 내기 귀찮아 50cc로 구입3. 특수 비탈지역을 소화해낼 수 있는 기본 RPM 필요이런 심플한 이유로 스쿠터를 찾기 시작했다...
결혼 이후, 잊고 살았던. 책들. 오랜만에 구입. 오랜 만에 설레이는 두근거림.1. 파피용내가 좋아하는 천재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단숨에 구입.2. 사람을 얻는 기술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레일 라운즈가 지은, 자기개발 서적. 살아가면서 가장 얻기 힘든 기술일지 모른다. 어쩌면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달란트 이야기는 보너스 ^^3. 남쪽으로 튀어!공중그네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 장편소설. 어설냥의 친구의 강추로 구입.그의 독특한 유머가 기대되는 작품.4.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그녀에 대해 무척 궁금했지만 이제야 구입.자서전이 아니지만, 많은 걸 알려줄꺼야.전체적으로 고른 장르를 선택한 듯.아아, 오랜만에 책을 보니 밥을 먹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