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_tour (2) - About London bus



<영국의 버스,투어 전문 버스도 있다. 이건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한다. 가난한 여행객은 그림의 떡>
내가 가본 유럽중에서 가장 버스가 좋은 나라였으며,
전면광고된 버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물론 이 버스도 기념품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내부는 어떨까. 좌석배열은 버스마다 다른데, 그 구성이 아주 재밌다.
그리고 장애인을 배려한 좌석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버스의 스톱 버튼을 누르면 '땡~' 하고 울리며(아주 매력적인 소리다!) 앞에 STOP 불이 들어오는 것.

<영국의 버스, 내부 어째 우리랑 비슷한가>
하지만 영국 버스에 매력은 2층에 올라가는데 있다는 것!
실제로 2층에서 영국 시내를 바라보는 풍경은 꽤 흥미롭고 재밌는 일이다.
운 좋게 2층 맨 앞자리에 앉을 수 있다면, 전면 통유리에 비치는 흥미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
커브를 틀 때마다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정말 부딛칠 것 같다!!)

<런던의 버스, 이층에서 보면 모든 풍경을 더욱 시원하게 볼 수 있다>

<런던의 버스, 이층에서 바라본 런던의 두줄 버스>
이 쯤에서 redpill의 영국버스타기 특강 한판! ㅡ_ㅡ;
redpill의 영국 버스타기 특강
1. 정류장을 확인한다.
영국의 버스 정류장은 아래 그림과 같이 생겼다. 여기서 버스 노선과 목적지를 확인하자.
쉽게 되어 있으므로, 어렵지 않을 것이다.

<버스 정류장 안내>
2. 버스 티켓을 구입한다.
왠만하면 일일티켓을 구매하게 되는데, 1번 타는데 1.2파운드, 일일권은 3파운드로 일일권 밖에 답이 안나오는 상황. 3파운드라고 해도 무려 6,000원이닷!
구입장소는 아래 그림과 같은 버스 자판기나,


<담배가게, 여기서 버스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3. 버스 티켓 날짜를 확인한다.
간혹 날짜 지난 티켓을 받게 되면 당당히 항의한다(today ticket plz!!)

4. 버스가 오면 앞문으로 타서, 차장 눈 앞에 당당히 보여준다.
기사는 무표정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하지만 이 고개 끄덕임만으로 늘 안심을 하게 된다.
5. 우리나라처럼 "이번도착할 역은.." 이런 안내는 기대하지 마라.
항상 역을 창문으로확인하고 맞으면 뛰어 나가라!
redpill영국 버스 탑승 특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