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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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말혼자 2004. 11. 18. 22:15


벼루고 벼루던 24시를 봤다.

1회 런닝타임. 42분.

42분. 아 좋구나.

지하철 기다릴 때도,

만원 지하철에서도,

신당역 환승길에서도,

집에 걸어 갈때도,

정신없이 빠져서 봤다. 포터블한 영화감상이라. 어째 진보적이지 않는가.(하핫 ㅡ_ㅡ)

집에 거의 도착할 때쯤. 종료.

머리가 띵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