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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위즈 `인티즌` 인터넷부문 인수

말혼자 2004. 9. 10. 01:03

드림위즈 `인티즌` 인터넷부문 인수

생활인터넷 드림위즈(대표 이찬진)가 9억원에 커뮤니티포털 인티즌(대표 김화수)의 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인수하기 위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드림위즈는 인티즌의 게임사업부(군주온라인)와 게임웹진(겜티즌)을 제외한 마니아 커뮤니티 등 인터넷 관련 사업과 도메인 등 관련 자산 일체를 인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드림위즈는 분야별 국내 1위의 마니아 커뮤니티인 루리웹(콘솔게임 분야), DVD프라임(DVD 분야), 매니안(MS윈우 분야), 결사모(결혼정보 분야) 등을 운영하게 돼 상당한 페이지뷰의 상승과 인지도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커뮤니티와 이번 인수로 신규 유입되는 마니아 커뮤니티를 한데 모아 커뮤니티 포털로서 차별화된 카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티즌은 주간 평균 700만 페이지뷰와 90만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마니아 커뮤니티 포털로, 이번 주요 서비스 인계 후 앞으로 게임운영과 퍼블리싱 사업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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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넘어가는구나.

잘가라 인티즌.

잘하세요. 회장님.